하루에 20분 정도 타는 자전거가
어느날 뒷바퀴에서 툭툭 거리는 소리가 나서
뭔가 싶어 불안해 하며 자전거를 탔다.
어디 부딪힌 적도 없고!
그래서 나는 타이어 휠이 휘었는 줄 알았다.
자전거를 세워놨는데 누가 건드려서 넘어져서 문제가 생긴줄 알았는데
뒷바퀴 허브나사가 풀려서 그렇게 된거였다!!!
최근들어 우연히 자전거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
그냥 저부분만 풀어서 다시 조여주면 될것 같아서 쉬울줄 알았다.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카페에 문의를 남겨보니
해결책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혼자 한번 해결해 보기로 했다.
뒷타이어를 고정해주는 볼트가 너무 꽉 쪼여 있어서 분해할때 힘들었다.
처음으로 타이어를 탈거해보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알려준데로 허브를 다시 조일려고 하는데
제대로 된 공구가 없으니 힘들더라
저 열린 부분을 돌려 막아줘야 하는데
두개의 부품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더라...
시간이 없어서 주먹구구식으로 해결하긴 했는데
금방 풀리면 난감하다...
그런데 다시 역순으로 조립을 했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다
내 자전거는 픽시인데
픽시에서 들을 수 없는 소리가 나더라.
설마했는데... 픽시가 안픽시(?)가 되었다!
처음 픽시를 탈때 불편해서 이거 보통 자전거처럼 할 수 없을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래도 픽시에 한번 적응해 보자 하고 그냥 타고 다녔는데
처음 원했던 방법대로 안픽시(?)가 되었다!
좋다! :)
요게 정상적인 모습인데
안쪽 링이 빠져 버림.
+
어쨌든 자전거 수리능력이 +1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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