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의 작은 기록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adobe/indesign

인디자인에서 두가지의 다른 서체를 사용했을 때 행간 맞추는 방법

by labper M 2020. 6. 10.

인디자인에서 다른 서체로 분수 사용시 틀어지는 행간 문제 해결방법

인디자인을 사용하다보면 분수를 표현해야 할경우가 있는데

분수의 표기를 1/2 요런 형식이 아니라 아래의 이미지에 나와있는 형태의 분수로 표현하고 싶은데

본문용으로 쓰고 있는 서체가 이런형태를 지원하지 않을때가 있다.

opentype의 서체는 다 지원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본고딕은 이런형태의 분수를 지원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런형태의 분수형태를 지원하는 영문서체는 myriad 가 있다.)

그래서 나는 본고딕과 myriad서체를 섞어서 분수를 표현을 했는데

 

영문서체와 한글서체의 크기가 달라서 영문서체의 크기를 좀 더 키워줬다.

그랬더니 문제가 생긴게 하나 있는데!

바로 행간이 틀어지는거다!

한글 서체는 6.5pt, 영문서체는 8pt로 설정을 했더니

분수가 적용되지 않은 줄은 행간이 더 많이 벌어지는 문제가 발생되더라!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결하나 고민하며 행간위치 기준도 변경해보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다 소용이 없더라!

 

 

 

문제의 해결은 엄청 쉬운곳에 있었다!

바로 글자의 장평을 조정해주면 해결되는 것이였다!

ㅡㅡ;  (기초가 중요하다!)

한글보다 사이즈가 작은 영문서체

영문과 한글을 같은 크기로 출력을 하면 분수가 너무 작게 표현되기 때문에

분수만 선택한 후 글자의 장평을 조정해주면 된다! 그럼 행간도 틀어지지 않고 아주 깔끔하게 표현이된다!

장평은 옛날 윤고딕서체를 사용할때 가로 장평만 많이 조정해 봤지.. 

이렇게 분수를 조정할때 쓸줄은 몰랐다!

 

 

 

 

영문서체의 장평을 한글서체의 크기에 맞춰서 조정을 하고 보니

내가 처음 설정한 두께와 차이가 좀 나길래 서체를 변경했다. 

이렇게 쉬운방법이 있었다니!!!

 

 

출력을 해서 테스트를 해보니 요렇게 변경한 서체가 가장 깔끔하게 보이더라!

오늘도 하나 배웠다!

 

+

역시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