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을 항상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확대(Z)단축키로 작업을 할때마다
작업영역이 아무런 변화도 없이 아무리 뭘 해도 소용이 없을때가 자주 생겼다!
그럴때마다 짜증내면서 작업하던 파일을 닫고 포토샵 또한 종료해서 다시 시작해서 작업을 했다!
이게 엄청 짜증나고 귀찮은 일이라서.. 포토샵 환경설정을 초기화도 해보고 아예 포토샵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를 해보고도 했으며
사용중인 아이맥을 클린포멧하고 어도비 프로그램을 다시 처음 설치를 해도 똑같이 작업을 해도!!
이건 뭐 해결이 되지 않더라! 짜증을 내면서도 계속 그렇게 사용을 하다가
포토샵 종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창만 껐다가 다시 껐던 작업창을 켜면 정상적으로 툴을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대로 쓰고는 있었는데.. 오늘 유독 이 프리징 현상이 심해서 검색을 해봤다.
뭐라고 검색해야 할까 하다가.
증상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해봤더니 다른 영역들을 툴 단축키로 v, a, o, z 다 적용이 되고 변경이 되서 상단에 있는 옵션값까지 다 변동이 되는데 작업을 하는 화면 중앙 작업영역에만 화면이 변화가 없는게 확실해져서
포토샵 작업영역만 안움직이는 버그로 구글링을 해서 찾았다!
(언제나 이런 문제는 구글에서 찾는게 더 많은 검색 결과를 가져온다.)
내가 찾은 해결책은 어도비 커뮤니티에 있던 방법인데
이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포토샵 사용자들이 동일하게 많이 겪고 있는 문제더라.
해결방법은 포토샵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서
tool탭에 있는 enable flick panning 이 체크되어있는 걸 체크해지 하면 된다!
나는 저걸 체크해지 하고 나서는 작업영역이 멈춰있는 버그를 아직까지 한번도 발생한적이 없다!
예전에 한번 어도비에 어떤 문제를 문의 해본적이 있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고 나보다 더 정보를 모르더라..ㅡㅡ;
그래서 다시는 어도비상담원에게 문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 버그도 전세계적으로 많은 작업자들이 겪고 있고 어도비 커뮤니티까지 올라온 문제고 많은 댓글이 달려있는데
왜 어도비에서는 이 버그를 해결하지 않는거지? 버그 전담팀도 있을텐데...
왜 해결해주지 않을까? 아무리 최신 버젼으로 업데이트 해도 해결이 되지않으니.. 사용자들이 알아서 검색해야 해결해야지...
문제가 있는 enable flick panning 기능은 어떤 버젼부터인지 모르겠으나..
포토샵 손바닥 툴로 이미지를 클릭해서 이동할때 관성이 적용되며 이미지가 이리저리 부드럽게 움직이는 기능인데..
생각해보니 언젠가부터 그런 움직임을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 하던 버그가 어떤것과 맞물리면서
포토샵 작업영역이 변화가 없는 버그가 발생된건지...
어쨌든 포토샵은.. 급한일 아니면 안쓰고 pixelmator pro를 쓰고 있다.
아직까지는 포토샵보다 많이 안써서 포토샵 버그보다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개선을 안해주는 어도비 포토샵팀이 얄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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