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를 처음 가졌을때
사진 필터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사진 수정앱은 나오는 대로 다 받아서 사용을 했었다.
너무 많이 받아서 아무것도 안쓰는 지경까지.
그냥 아이폰에 있는 기본 필터를 많이 썼다.
최근엔 아이폰 필터없이 그냥 찍는편인데
왠지 이미지를 수정하고 싶을때 사용하는 앱이 하나 있다.
Darkroom.
앱내 유료결제를 해야하지만 무료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
물론 더 디테일하게 수정하고 싶은 사람은 결제해서 여러가지 기능들을 열수도 있지만
나는 지금 무료버젼도 충분히 잘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필터이름의 10단위가 들어가는 A110, A210 필터를 좋아한다.
A210 같은 경우 옛날 내가 쓰던 니콘 D80 카메라의 색감이 느껴져서 좋다.
요즘 나오는 니콘 카메라 좀 찾아봐야겠다.
나는 캐논 VS 니콘 구도에서 니콘의 편이였다.
컬러가 뭔가 진득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특히 이미지 아래쪽의 색감이 너무 좋다.
사진 잘찍고 싶다.
이 앱은 '에이터 추천'까지 받은 앱이고
심지어 맥용 앱스토어에도 있다.
예전에 내가 받았었는데 사용하지도 않았네...
지금 쓰는 아이맥 일부러 OS 업데이트 안하고 사용하는 중인데
가을에 OS 업데이트 되면 그땐 올려야지!
지금은 Catalina 10.15.7 쓰고 있는데..
다른 아이맥은 최신버전으로 해놓고 지금 글쓰는 아이맥은 예전 버젼에 놓고 비교하는 중.
암튼 그래서 OS가 아직 10버젼이라 여긴 darkroom이 설치가 안되네
맥북프로에 설치해야지!
라이트룸써도 되는데
왠지 이걸 쓰고 싶다~ 맥에 최적화된 앱일꺼란 느낌이 들어서.
등산하려고 했던 날
새벽부터 출발하려고 했는데
새벽부터 비! 날씨가 안 도와주네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산.
올해 한번 올라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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