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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나스 휴지통에 버린 파일명이 이상할때 smbdeleteAAA...

by labper M 2021. 12. 16.

아이맥에 페러럴즈를 통해 윈도우10을 설치해서 사용했다. 

그런 윈도우10에서 시놀로지 나스에 접속해서 파일을 사용하고 

필요없는 파일을 삭제를 했다.

 

그런데 몇일 후 아이맥이 갑자기 오류가 나서 부팅이 안되는거다!

여러가지 방법을 써서 살려보려고 했지만! 결국 재설치!

ㅠㅡㅠ

 

아이맥에 있던 파일은 나스에 옮겨놓고 삭제를 했으나

휴지통에 있겠지하고 다시 복구하면 되겠지 했는데!!!!

 

 

 

휴지통에 있는 파일들은 전부 이런식으로 이름이 바껴 있었다!

헉!

원래 이미지파일, 엑셀파일, 문서파일 등으로 들어있었는데!

이걸 어떡하나 해서 

시놀로지 카페에 가입을 해서 물어봐도 아무도 답변 없고

시놀로지 공식 사이트에 문의를 남겨봤더니

번역기를 돌려서 한국어로 답변을 해주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는 링크를 보내주고..

뭐 어쩌라고..

 

결국 마지막으로 시놀로지나스 총판인 에이블스토어에 문의를 했다.

기술지원으로 원격으로 하면 살려줄 수 있지 않을까?하고!

왜냐면 저 휴지통에 있는 파일이 이름은 저래도 용량을 확인해 보니 기존 파일 용량이랑 똑같은것 같아서

이런일은 종종 있고 쉽게 복구가 가능할꺼라 생각했다.

그런데 전화와서 말씀하시는데 복구 불가능!

smbdelete 오류는 주로 애플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데

외국에서도 많이 발생되고 시놀로지 나스 뿐만아니라 다른 나스를 사용해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니 나스 문제가 아니라 애플의 문제다!ㅡㅡ;

어쨌든 살려낼 수 없다!(단호하더라. 엔지니어 특유의...)

학!!!!

 

전화를 끊고 그래도 어떻게든 살려낼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하다가 파일명이 저러니

뒤에 확장자명만 붙여주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미지 파일은 jpg를 붙여주고 엑셀파일로 추측되는 파일은 .xlsx 로 확장자명을 붙여봤다.

그런데! 안되더라!

 

복구 프로그램을 써볼까 했지만

서버에서 삭제했고 무료라고 받아도 막상 해보면 돈을 지불해야 하고

맥이나 윈도우에서 삭제한게 아니라.. 맘처럼 안되더라.

 

그래서 진짜 마지막으로 이미지파일로 추측되는 파일을 하나 다운 받아서 

맥의 미리보기로 봤는데 썸네일로 이미지가 보이더라!

그래서 썸네일이 보이면 썸네일 이미지라도 캡쳐해서 살릴 수 있지 않을까?

노가다 작업을 해야하지만 살릴 수만 있다면 해야되지 않을까? 

그 파일을 포토샵으로 열었는데

아무런 경고문구 없이 열리더라!!! (살았다!!!!)

포토샵에서 연파일을 다시 다른이름으로 저장해서 jpg파일은 살렸다.

 

 

그런데 엑셀 파일은 윈도우에 설치된 엑셀에는 안열리더라.

하지만 맥에 설치된 엑셀로 열면 또 열린다.

(이건 맥에서 지워서 맥에서만 열리는건지 모르겠다.)

 

대충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중요한 파일들은 다 살릴 수 있을것 같다.

페러럴즈도 이제 안써야지!

(M1계열의 맥 실리콘에서는 어쩔 수 없이 써야할까???)

 

 

 

 

 

 

 

+

외국 포럼 같은곳에서는 

자꾸 컴퓨터에 smbdelete 파일이 자꾸 생기는데 안생기게 할 수 없나? 

이런 종류의 질문이 젤많고 항상 애플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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