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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하기전 인디자인에서 꼭 확인해야 할 컬러프로파일

by labper M 2022. 1. 17.

인쇄를 하기전에 신경써야 할게 많은데 

특히 컬러를 컴퓨터 화면에서 볼때와 인쇄가 됐을때 차이가 많이 나지 않게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인쇄 용지가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컬러프로파일 값이 달라진다.

크게 비코팅지 uncoated 와 코팅지 coated. 그리고 신문지로 나뉘는데

비코팅지안에 MFC로 또 세분화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종이에 맞는 컬러 프로파일을 설정해주지지 않으면

컬러가 더 진하게 나오는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종이마다 조금씩 잉크를 흡수하는 정도가 다른데

대부분 코팅지, 비코팅지로만 나뉜다.

외국의 경우 종이마다 그에 맞는 컬러프로파일을 배포해주기도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서비스를 해주는 제지회사는 없는걸로 알고있다.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문켄용지

두성에서 수입해서 판매중인 종이다. 

개인적으로 비코팅지를 좋아하는 편인데

문켄용지도 비코팅지로 알고 있다.

샘플용지가 있는데 작은 사이즈로 만져보는거랑

실제로 인쇄를 해서 만져보는건 큰 차이가 있더라.

안써본 종이로 인쇄를 해보고 데이터를 수집해야지!

 

https://www.arcticpaper.com/services/icc-profiles/

 

ICC Profiles - Arctic Paper

Arctic Paper ICC web service Arctic Paper ICC web service contains ICC profiles which are available via download for sheet fed offset. Our bespoke profiles will handle the paper parameters for each quality of paper stated below Communication is 90 % of a g

www.arcticpaper.com

문켄 컬러 프로파일을 제공해주는 사이트

여기서 제공해주는 컬러프로파일을 받고 자신의 컴퓨터에 프로파일 폴더에 icc파일을 넣어줘야 한다.

맥의 경우 [라이브러리]-[colorSync]-[profiles]로 들어가서 그 안에 넣어주면 된다.

그럼 포토샵, 인디자인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컬러프로파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재부팅 안하고 프로그램 재실행 안해도 되더라)

 

 

현재 인디자인에서 작업 중인 컬러 프로파일을 확인하려면

[편집]-[프로필 할당]을 클릭하면 된다.

 

 

원래는 작업을 시작하기전에 종이를 선택하고

인디자인에서 그에 맞는 컬러프로파일로 셋팅을 한 후 새로운 문서를 만들어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게 익숙하지 않아서 일단 작업을 하고 컬러 프로파일을 변경했다.

프로필 할당으로 들어가보니 

CMYK 프로필에 현재 작업공간 할당: Japan Color 2001 Coated로 되어 있는데

아트지나 스노우지, 러프글로스지 등을 사용할때는 이 프로필을 그냥 사용해도 되는데

나는 문켄지 컬러프로파일을 받았으니 이걸로 변경해줬다.

문켄지는 러프글로스지에 포함되기 때문에 Japan Color 2001 Coated 로 설정해되 될것 같지만

문켄지를 만드는 회사에서 더 정확한 컬러프로파일을 제공해주니 Japan Color 2001 Coated보다는 더 잘 맞겠지??

 

포토샵 컬러 프로파일 변경방법

 

 

그리고 인디자인에 얹혀서 사용했던 이미지들을 인쇄용 이미지로 변환해줘야 한다.

RGB이미지를 CMYK이미지로 변환해 주는 과정인데

그냥 포토샵에서 컬러모드로 들어가서 RGB를 CMYK로 변경해주는 것보다 

[edit]-[convert to profile]로 바꿔주는게 더 좋다.

photoshop convert to profile

destination space

profile: 여기에 원하는 컬러 프로파일을 선택해준다. 

그리고 아래쪽에 있는 conversion optioins에 있는 intent 옵션을 바꿔가변서 변화가 제일 적은걸 선택해주면 된다.

대부분의 이미지가 비코팅지 프로파일로 변환했을 때 빨간색의 변화가 제일 큰것 같다. 그리고 초록색도 좀 빠진다! 

프로파일 변환을 해주면 원래의 쨍한 컬러에서 색이 빠진듯한 이미지로 변하는데 인디고 출력을 하면 그나마 좀 화사하게 나와준다.

 

 

인쇄는 할때마다 너무 신경써야 할게 많고 긴장이 된다.

수정이 안되니까!

하나하나 다시 봐야하고

혹시나 컬러가 잘못 나올까봐! 

생각하지도 못했던 오타나 그래픽 오류가 있을까봐~!

소량 출력하는데도 신경쓰인다!

 

내가 맞게 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자주 하는 작업이 아니라 

할때마다 다시 공부하는 기분으로 준비한다.

 

 

+
작업을 하기전에 꼭 종이부터 선택하고 

인디자인에서 컬러프로파일을 적용한 후 시작하는걸 습관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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