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일러스트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웹페이지 작업도 인디자인에서 하는편이다
작업에 따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다르겠지만
나는 인디자인이 제일 편하더라.
인쇄물을 다룰때도 웹을 다룰때도.
포토샵도 웹페이지 작업할때 불편한건 아니지만
레이어가 하나하나 다 따로 되어있어서
그걸 정리하는데 뭔가 불편하다.
인디자인은 포토샵과 일러스트의 중간쯤 되는 느낌이라.
더 좋다.
그런데 가끔씩 원본파일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분들이 인디자인을 사용할 줄 모르거나 아예 프로그램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좀 난감하다.
보통의 사람들이 아는 어도비 프로그램 인지도 순서를 따지자면
포토샵 > 일러스트 > 인디자인 순인데
원본을 수정해야 하는데 인디자인이 없을때
인디자인에서 만든 PDF파일을 일러스트에서 열어서 수정하라고 알려준다.
인디자인에서 만든 pdf파일을 일러스트에서 열면
위 이미지처럼 이미지와 서체까지 그대로 깨지지 않고 열린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인디자인에서 작성한 문자가 줄바꿈이 되면
한줄 한줄 따로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된다.
글자 한자 한자 수정하는건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전체 수정을 하고 행간 조정할때는 좀 번거로운 문제가 생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러스트에 Script를 사용하면 되는데
한줄씩 떨어져 있는 일러스트 문자 오브젝트를 모두 선택한 후
일러스트 [file]-[scripts]-[other script]를 클릭하면 팝업창이 뜬다.
스크립트 파일을 확장자명이 .jsx인데
텍스트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스크립트를 불러와서 열기를 해주면 한줄씩 떨어져있던 문자가 하나로 합쳐진다.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이런 팝업이 뜨는데
어떤 숫자를 넣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오더라..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위 이미지 처럼 문장 앞에 파란점이 첫줄에 하나만 보인다.
즉, 3줄로 따로 따로 되어있던 문자가 1줄로 통합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문자 크기가 미세하게 바뀌고 원본과는 다르게 행간도 바뀐다.
이건 맥용이라 그런건지.. 윈도우에서는 문제가 없는지.. 모르겠다.
일러스트의 스크립트 폴더에 해당 스크립트를 복사해서 넣어두면
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싶을때 새로 불러오기가 아니라
일러스트 메뉴에서 바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스크립트 폴더에 넣었다면 일러스트를 재부팅해서 리스트에 나타난다.
3개만 있던 기본 일러스트 스크립트에서 하나가 더 생겼다.
이것만 실행하면 여러줄로 되어 있는 문자를 통합시킬 수 있다.
이 스크립트 말고 다른 스크립트도 많이 있는데
어도비에서 스크립트 관리 툴이 따로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어도비 클라우드에 마켓플레이스라고 있는데 뭔가 검색이 잘 안된다.
스크립트만 좀 정리해서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이름만 보고 하나씩 들어가서 어떤 기능인지 자세히 살펴 보는 방법밖에 없는건지..
옛날 사각형 모서리를 라운드 줄 수 있는 기능이 없을때
스크립트를 설치해서 지금처럼 라운드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스크립트 중 하나가 fillet 값을 줄 수 있는 기능인데
이것도 기본 일러스트 기능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찾기도 어렵다.
'adobe > illustr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도비 일러스트 최근작업파일 삭제 및 설정하는 방법 (0) | 2022.04.08 |
---|---|
웹에서 백터이미지를 깨지지 않게 사용하려면 (0) | 2022.02.17 |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기본 디폴트 서체 변경하는 방법 (1) | 2021.07.27 |
일러스트 아트보드 순서변경하는 방법 (0) | 2021.07.08 |
일러스트 레이어별로 따로 저장하는 방법 및 여러가지! (0) | 2021.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