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블랑(Le Blanc)과 프레스티지(Prestige)의 뜻
먼저 펠리세이드 등급 중 하나인 르블랑과 프레스티지의 뜻을 알아보자.
- Le Blanc (르블랑) : 프랑스어로 "하얀" 또는 "순수한"이라는 의미.
뉴 펠리세이드에서 르블랑은 기본 모델보다 더 나은 옵션을 갖추면서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트림이다. - Prestige (프레스티지) : 영어로 "명성, 품격"이라는 뜻.
뉴 펠리세이드에서 프레스티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델로, 인테리어와 편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트림이다.
처음엔 펠리세이드 캘리그라피 모델만 찾아보다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뉴 펠리세이드 프레스티지 모델로 중고차를 알아봤다.
그런데 몰랐던 '르블랑'이라는 등급도 있더라.
이 등급은 처음 뉴펠리세이드가 출시됐을때는 없었는데
더 뉴 팰리세이드가 출시될려는 시점에 맞춰 '르블랑'이라는 등급이 등장했다.
'르블랑'은 그랜저에서도 먼저 나왔던 등급인데
르블랑이라고 하면 가성비를 생각해도 되겠다.
깡통등급인 익스클루시브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좋아하는 옵션들만 추가로 장착해서 가성비 모델로 나온 등급니다.
아래에 표에서 더 알아보자.
르블랑 vs. 프레스티지 옵션 비교표
| 구분 | 르블랑 (Le Blanc) | 프레스티지 (Prestige) |
| 판매 가격 | 42,450,000원 (개소세 5% 적용 시) | 46,750,000원 (개소세 5% 적용 시) |
| 외관 (디자인 차이) | 기본 적용 | 퍼들램프 추가 |
| 내장 (인테리어 차이) | 기본 적용 | 메탈 페달,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라) 추가 |
| 시트 | 퀼팅 천연가죽 시트 (블랙/클레어) |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18way 조절, 블럭 전동조절, 레그레스트, 릴렉션 컴포트, 스트레칭 모드) 추가 |
| 편의 기능 | 디지털 키 2세대, 2열 수동 도어커튼, 전자식 룸미러 기본 적용 | 동승석 전동시트(럼버서포트 포함), 뒷좌석 통풍시트 추가 |
펠리그라피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하기엔 옵션이 너무 약하고
그렇다고 꼭 필요한 옵션만 넣은 중고차는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찾다보면 진짜 그냥 신차를 사야하나.. 하는 생각만 든다.
결국 가성비 모델로 나온 르블랑부터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르블랑은 24년에 출시된 트림이라 중고차도 매물이 잘 없고 킬로수도 적다.
고로 비싸다!
그 가격이면 또 프레스티지를 구매하는게 더 좋은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든다.
펠리세이드 르블랑 7,000~15,000km 가격이면 프레스티지 등급 중 50,000km 이상 탄 모델 정도도 구매할 수 있다.
그럼 정확히 프레스티지가 뭐가 더 좋은건지?
펠리세이드 프레스티지 모델에 추가 되는 옵션이 뭔지 정확히 알아보자!
펠리세이드 르블랑에는 없고 프레스티지 등급에만 있는 옵션
1. 외관: 퍼들램프
- 퍼들램프(Puddle Lamp) :
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조명으로, 차량 문을 열었을 때 바닥을 비춰주는 기능이다.
특히 어두운 밤에 바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밝지는 않다.
"H Genuine Accessories라이프 스타일"옵션에 들어가 있는 도어스팟 램프 정도가 되야 고급스러워 보이고 안전성(?)을 높여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완전 어두운 곳에서는 도움이 되긴한다.
2. 내장: 메탈 페달 & 스웨이드 내장재 (헤드라이닝/필라)
- 메탈 페달 :
플라스틱이나 고무 재질이 아닌 금속(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페달로, 내구성이 높고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다.
스포츠카에 자주 적용되는 옵션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요소 중 하나로 사실 보기엔 좋은데
운전할때는 잘 모른다. 그래도 일반 페달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더 좋아 보인다.
-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라) :
차량 내부의 천장(헤드라이닝)과 기둥(필라)에 고급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하여 더욱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감촉을 제공하고
일반적인 직물 소재보다 소음 흡수 기능이 뛰어나 조용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건 르블랑 모델을 타고 프레스트지 모델을 타봐야 비교가 가능할 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
3.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8way 조절, 블럭 전동조절, 레그레스트, 릴렉션 컴포트, 스트레칭 모드)
-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
- 18way 전동 조절 기능 : 운전석의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여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 블럭 전동 조절 : 등받이 부분의 압력 포인트를 조절할 수 있어 운전 중 피로도를 줄여준다.
- 레그레스트 : 다리 받침대가 포함되어 있어 장거리 운전 시 다리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이건 케이카로 프레스티지 등급을 구매했을땐 없던데?.. 24년식부터 들어있는건가?)
- 릴렉션 컴포트 : 차량이 정차 중일 때 시트가 뒤로 젖혀지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이건 좀 더 알아봐야지)
- 스트레칭 모드 :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미세한 움직임을 주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기능입니다.(마사지 기능)
4. 편의 기능: 동승석 전동 시트 (럼버서포트 포함), 뒷좌석 통풍 시트
- 동승석 전동 시트 (럼버서포트 포함) :
- 동승석에도 전동식 시트 조절 기능이 포함되며, 럼버서포트(허리 지지대) 조절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 장거리 이동 시 동승자가 보다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아직 장거리를 안타봐서 모름)
- 뒷좌석 통풍 시트 :
-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에도 통풍 기능이 적용되어 여름철에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르블방에서는 옵션으로 넣어야 함)
위와 같은 옵션이 필요없다 하는 분은 르블랑을 구매하면 되는데
중고차의 경우 시기가 르블랑이 싼 매물이 없어서 이왕이면 프레스티지나 캘리그라피 모델을 알아보는게 좋다.
나중에 르블랑 모델이 많이 풀리면 그때 프레스티지와 르블랑을 좀 더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를때는 그냥 프레스티지나 르블랑이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데
차를 점점 알아보다 보면 또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나도 펠리세이드 프레스티지-> 펠리세이드 캘리그라피 -> 뉴 펠리세이드 프레스티지 ->뉴 펠리세이드 캘리그라피
결국 여기까지 올라갔는데
또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바로 "H Genuine Accessories라이프 스타일"옵션인데
여기엔 여러가지(220V 인버터, 커스터마이징(H Genuine Accessories) 파츠 : LED 도어 스팟 램프, LED 테일게이트 램프, LED 풋무드 램프, 러기지 프로텍션 매트, 러기지 네트, 러기지 스크린) 기능이 있는데 그 중 제일 아쉬운게 LED 도어 스팟 램프다.
예전 중고차 한번 알아볼때 저게 적용된 펠리세이드를 봤는데 멋지더라.
그래서 나중에 추가 할 수 있는지 알아보니까. 가능은 하더라
가격을 알아보니 등 하나에 10만원대!
원래 옵션가격이 70만원인데(물론 도어 스팟 뿐만 아니라 다른 옵션도 들어있긴 하지만) 다른건 안써보고 안봐서 모르겠지만
도어스팟이 없는건 아쉽긴 하더라.
다음엔 이것까지 있는 모델로 알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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