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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딕과 Noto Sans 는 뭐가 다른가?

by labper M 2022. 3. 29.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같은 서체이다.

본고딕은 구글과 어도비가 같이 만든 서체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산돌서체와 함께 진행을 한걸로 알고 있다.

Noto Sans KR, Noto Sans JP처럼 여러나라의 서체를 다 만든것 같더라.

본고딕, Noto sans 다 같은 서체이긴 한데 어도비에서는 Source han sans로 표기되기도 한다.

 

본고딕 웹폰트 사용시 이름 source-han-sans-korean

어도비에서 본고딕을 웹폰트로 사용할때 

폰트 이름을 source-han-sans-korean 으로 작성한다.

 

어도비 Noto Sans CJK KR 서체 본고딕

 

어도비에서도 서체를 클라우드 형식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어도비 폰트에서는 본고딕을 또 Noto Sans CJK KR 이라고 되어있다.

CJK는 China, Japan, Korea를 의미한다.

아시아의 3곳의 서체를 본고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질적이지 않고 한자와 일본어 한국어를 섞어 쓰기를 했을때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게 만든 서체라 생각하면 되겠다.

 

 

Noto sans CJK KR (아마 이게 정식명칭이지 않을까?!)

'Source han sans' 이건 어도비에서 붙인 명칭일듯 하고

'본고딕'은 한국에서 디자인을 맡은 산돌구름에서 붙이지 않았을까?

 

 

 

그런데 이렇게 다 같은 본고딕이긴 하지만

어떤 서체로 다운받고 쓰느냐에 따라 작은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누구는 본고딕을 산돌구름에서 받아서 사용하고

다른 누구는 어도비 클라우드 폰트로 사용하고 

또 다른 누구는 구글 폰트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는 경우에

각각의 본고딕 표기법이 다르니까 

어떤 작업을 해서 포토샵 파일이나 ppt파일을 넘기게 되면

종종 서체가 누락되었다고 뜨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게 되더라.

본인은 분명 본고딕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서체가 없다고 하니..

 

 

그런데 또 하나 이상한건 구글 폰트에서 본고딕을 다운받으려면 noto sans 패밀리가 6가지 밖에 없다!!

어도비와 산돌은 7가지의 두께를 지원하는데 구글 폰트는 왜 6가지 밖에 없을까?

thin 100, light 300, Regular 400, Medium500, Bold700, Black 900 

이렇게 6가지이다.

 

 

어도비에서 지원하는 Noto Sans CJK KR의 경우

Thin, Light, Demilight, Regular, Medium, Bold, Black 이렇게 7가지의 두께를 사용할 수 있다.

 

산돌에서 지원하는 본고딕의 경우

Extralight, Light, Normal, Regular, Medium, Bold, Heavy 이런 명칭으로 7가지의 두께를 배포를 하고 있다.

 

구글폰트는 DemiLight(Normal)가 없다.

어도비나 산돌구름을 이용해 본고딕을 쓰거나,

github 같은 곳에서 다운받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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