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SL3 4년만에 돌아왔다

라이카 SL3 10607

압도적 화질과 해상도, 효율성의 증대

라이카 SL3는 600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와 마에스트로 IV 엔진, 최상의 렌즈를 결합해 전설적인 화질을 자랑한다.

주목할 점은 6000만/3600만/1800만 화소의 3단계 해상도 조절 기능이 새로 생겼다는 점인데 이는 SL2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고해상도와 저해상도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프린트나 고화질 영상용으로는 6000만 화소를, SNS 업로드 등 일반 용도라면 1800만 화소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진화한 AF 성능, 움직임 포착의 진수

SL3의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은 위상차, 물체 인식, 콘트라스트 세 가지 방식을 혁신적으로 결합시켰다.

SL2에서는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 방식만 지원했지만, SL3에서는 물체 인식 AF가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한다.

움직이는 피사체 추적 성능이 한층 향상되어 스포츠나 아웃도어 촬영에 활용할 수도 있겠다.

또한 어떤 조명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이 가능해졌는데, 이는 SL2에 비해 크게 진화한 AF 성능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라이카 측은 이러한 AF의 진일보한 발전이 사진뿐 아니라 영화 촬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라이카 SL3 10607

 

SL3는 SL2 대비 본체 크기와 무게가 줄어들어 더욱 가벼워졌지만, 여전히 견고한 풀 메탈 바디와 방진방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작고 가벼운 바디에 명확히 구분된 사진/영화 모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작업 효율성이 높아졌다.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기존 UI에 비해 훨씬 더 정리되고 깔끔해 보인다. 비싼 카메라치고 인터페이스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진짜 제대로 업그레이드가 된 것처럼 보여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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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의 전통과 혁신의 결정체

라이카 SL3 10607

 

SL3는 라이카의 150년 역사와 독일 장인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견고함과 정밀성을 자랑하는 카메라다.

특히 SL2 대비 CFexpress, USB-C, HDMI 등 최신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 전송과 연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견고함, 휴대성, 사용성을 모두 잡은 궁극의 작업 도구라 할 수 있겠다.

 

 

 

 

사진의 결과물을 떠나 라이카 카메라 자체가 주는 브랜드의 힘은 정말 크다.

거기에 디자인까지 더 했졌으니!

SL3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루 갖추어

사진과 영화 촬영에서 최상의 이미지와 동영상 퀄리티(8k 지원)를 추구하는 전문가와 예술가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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