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ari 앱은 '나눔고딕' 서체 다운로드가 필요합니다. 나만 뜨나?

Safari 앱은 '나눔고딕' 서체 다운로드가 필요합니다.

Safari 앱은 '나눔고딕' 서체 다운로드가 필요합니다.라는 경고가 자주 뜨는 편이다
설치를 했는데도 몇일, 몇주, 몇달 뒤에 또 뜬다.
특히 블로그 글을 작성할때 자주 뜨는 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빈번하게 뜨는 건가?

Safari에서 '나눔고딕' 같은 서체 다운로드 안내가 반복해서 뜨는 건,
특정 웹사이트나 서비스(예: 네이버, 공공기관)가 웹폰트로 '나눔고딕'을 요구할 때
macOS가 시스템에 서체가 설치돼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안내창을 띄우는 방식 때문이라도 한다.

안내가 반복되는 이유

• 이미 설치를 했더라도, 폰트 라이브러리(특히 시스템, 사용자 또는 Adobe 폰트 등)에서
  폰트 경로가 바뀌거나 권한 문제, 클린 앱 실행, OS 업데이트 등으로 Safari가 폰트를 '새로 필요하다'고 인식할 수 있다.
• 특히 폰트 관련 캐시가 꼬이거나, macOS가 다중 사용자 설정 또는 폰트 동기화(Adobe, 네이버, 폰트관리 앱 등) 문제로
  웹에서 서체를 제대로 찾지 못하면 경고창이 주기적으로 다시 뜬다.

설치 안 해도 되는 이유

• 대다수 사이트에서 웹폰트 방식으로 폰트를 내려받아 보여주기 때문에,
  설치를 건너뛰어도 브라우징, 서비스 기능에 지장이 거의 없다.
• 어떤 경우엔 이미 '나눔고딕' 비슷한 폰트가 시스템에 기본 탑재돼 있어서
  거의 티가 안 난다.

안내를 아예 안 뜨게 하는 방법

• macOS 폰트 라이브러리에서 '나눔고딕' 관련 폰트를 완전히 설치하고,
  중복된 폰트(같은 이름, 경로가 다른 폰트 등)는 모두 제거해서,
  시스템/사용자 라이브러리에 폰트 경로, 권한을 통일해두면 경고 빈도가 줄어든다.
• 폰트캐시를 재설정(터미널에서 atsutil databases -remove 명령 등으로 재시작)하면
  폰트 인식 오류가 많이 사라진다.[2]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파리와 macOS 시스템간 폰트 인증, 폰트라이브러리의 경로 인식 구조때문에
OS 업데이트·사이트 접속 환경이 바뀔 때마다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다.
차라리 설치 지시에 '건너뛰기'만 눌러서 무시하는 게 제일 현실적이다.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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