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무선 키보드 K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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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키보드 k480을 샀다.
이 제품이 처음 출시되었을때
블랙컬러와 형광컬러의 대비를 보고 보자마자 찜했던 상품인데
거의 5~8년 ??? 쯤 전에 출시된거 아닌가?
그런데 실제 매장에서 그 컬러를 보고 실망해서 다음에 사도 화이트를 사야지 했었다.

사실 이모델을 구매하기 전에 상위 버전인 K780을 구매했었다.
그것도 광고를 보고 괜찮아서 찜해뒀었는데
병행수입으로 구매를 했고 받자마자 오~ 괜찮다 했는데
키보드 키 하나가 불량이라서 어쩔 수 없이 반품..
ㅠㅡㅠ
지금 생각해도 아깝다..
싸게 잘 샀는데...
지금은 그 가격으로 못삼!



어쨌든 이 제품을 받았는데
박스는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이었다
뭔가 정성을 들인 느낌
키보드 각인이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영문인가 했는데
오른쪽 하단에 한글이라고 스티커 붙여져 있음..
아까비.. ㅡㅡ;
이 모델은 영문자판 찾기가 어렵더라
아예 미국직구를 하면 모를까..

주문도 안하고 신청도 안했는데 키스킨을 주더라.
서비스 인가??
원래 핸드폰도 아무것도 안씌우고 생폰으로 쓰는 것 좋아해서
이런것도 안좋아 한다
그래서 이것도 받자마자 그냥 상자에 넣어 뒀는데
혹시나 쓰는데 키감이 좀 달라질까 해서
이 글을 쓰다가 씌워봤다
끈적이는 느낌이다.
그냥 먼지방지용인줄 알았는데
제품에 좀 끈끈하게 달라붙는다.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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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박스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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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제품이 비닐에 포장되어 나온다.
어제 이 제품을 받고 뜯지도 않고 그냥 두고 잤는데
꿈에서 제품을 개봉했다
그런데 누가 쓰던 제품을 재포장해서 판매해서 속상해 하는 꿈.

그런데 실제는 새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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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덜에 내면 네 모서리만 올라와 있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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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생각보다 무겁다!
가방에 아이패드랑 같이 넣어 다녀야지 했는데.. ㅡㅡ;
안그래도 무거운 가방인데...
이것까지 넣고 다니면 안되겠다!
스마트 폴리오는 너무 비싸고
중고도 잘 안올라오는데
올라오는 중고도 상태 거지같은거 비싸게 팔고
9.7인치 키보드는 진짜 잘 없고

다들 만족하면서 쓰나봐?
매물이 잘 안올라 오는걸 보니

다음에 아이패드를 교체하면
스마트폴리오도 같이 구매를 해야지...
펜슬도 구매해야 하고 키보드도 구매해야 하고..ㅡㅡ;


키감은 솔직히 별로다
뭔가 싸구려 느낌..
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K780은 나쁘지 않았던것 같은데... (사실 키감이 생각나질 않는다. 그런데 괜찮았던 기억이)
계속 맥북프로의 엄청 낮은 키보드를 사용해서 그런가?
이렇게 높은 키는 어색해서 그런건지?


그리고 자판이 너무 지저분한 느낌!
키에 한글이랑 영문이 같이 있으니까
그리고 위에 사용방법이 붙여저 있는 스티커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 든다.
지금 쓰는 키보드는 다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한 느낌인데 이건 너무 많이 꽉꽉 채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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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이렇게 생겼음
뒷면도 상판이랑 같은 유광을 썼으면 더 좋았을텐데..
더 저렴해 보이는 플라스틱을 사용.
어차피 바닥면을 보는 일은 잘 없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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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노란색 종이가 나와있길래
설마 했는데 건전지까지 들어있더라
그것도 듀라셀
샘플 듀라셀인가? 흔히 보던 듀라셀 건전지 디자인은 아닌데..
어쨌든 바로 쓸 수 있게 건전지를 넣어주는건 좋다.
로지텍에서 전원관리를 잘하는건지..
마우스 같은 경우에도 건전지 하나에 1년을 쓸수 있다고 하니..
그건 좋다.
이 제품은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로지텍 키보드의 기능은 진짜 인정!
하나의 휠 버튼으로 3개의 디바이스를 등록해 놓고
쉽게 전환할 수 있는건 진짜 괜찮은 기능임.

아이패드를 사용중인데 홈버튼, 캡쳐, 음악컨트롤 단축키가 지원된다.

상단 거치대에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두개 다 세워둘수 있다.
아이패드를 가로로 배치하면 아이패드 하나만 넣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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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으로는 못쓸만큼 무겁다
(아이패드 같은걸 거치해야 하니 넘어가지 않게 안정적으로 지탱해 줘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
키감이 좀...






딱 가격만큼의 디자인과 성능인 제품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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