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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917cputty 컨버스 척테일러 리뉴 페일 퍼티 하이

by labper M 2020. 10. 31.

아웃렛 매장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컨버스 운동화

컨버스만 파는 매장이 아니고 여러브랜드의 운동화를 파는곳이였는데

우연히 발견한 신발

컨버스 밑쪽 저 글씨때문에 한번 더 보게 된것 같다.

다른 신발과는 다르게 life's too short to waste

사진으로 찍어 놓고 저 모델을 한번 찾아봐야지 했는데

그걸 또 잊고 지내다가 사진첩을 보고 

친구에게 부탁해서 아웃렛에 가서 사다달라고 부탁할까라는 생각까지 했는데

그전에 인터넷으로 한번 찾아보자 하고 봤더니

그래도 나오더라

CTAS HI PALE

이렇게 검색하니까 안나오던데.

저건 무슨 말일까?

164917cputty 컨버스 척테일러 리뉴 페일 퍼티 하이

검색을 하다하다 위 모델명으로 찾으니까 그래도 꽤 많이 나오더라

정소민 신발이라고 밀고 나가려고 했는데

별로 호응도 없고 

또 다른 남자 연예인으로 뭔가를 해볼려고 했는데

그닥 큰 홍보는 없는듯하다.

또 찾아보니 29cm에서 작년 7월 쯤 

life's too short to waste 이런 테마로 단독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다고 하더라

생각보다 많이 안팔려서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에도 풀린건지...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나온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즉 환경을 생각해서 나온 신발이다.

'낭비를 하면서 살기엔 삶이 너무 짧다'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converse renew collection

요즘 계속 화두되고 있는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재활용 소재로 출시되는 제품이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게 무슨 상관이지? 좋은 취지로 물건을 만들고 있구나 정도지

아~ 그럼 거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물건을 구매해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드물꺼라 본다.

새로운 시도를 했구나 하지만 디자인이 별로라면 구매하지는 않을꺼다.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를 했는데 알고보니 환경까지 생각해서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들었구나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리뉴컬렉션 컨버스는 후자라고 본다.

그런데 상품 설명에 가벼운 무게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내가 이 상품에 관심을 갖게 된건

오프라인에서 디자인을 직접보고 다른 컨버스와 다른 디자인 때문에 한번 끌렸는데

거기에 무거운 컨버스와는 다르게 엄청 가볍길래 깜짝 놀랬다.

컨버스 하이탑 시리즈를 많이 신지는 않았지만

운동화를 신었을때

바닥만 엄청 무겁고 그 위에는 가벼운 천만 붙여 놓은 느낌이라

촥화감이 좋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바닥 무게까지 가벼워서 

이제야 뭔가 일체되는 느낌이 드는 신발 이더라

직접 신어보진 않았지만

이정도 무게라면 신고 다녀도 괜찮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올해 초에 카키색 컨버스를 하나 사야지 했는데

매장에 방문해 보니

옛날에 팔던 그런 카키색의 컨버스는 없더라.

과연 이 디자인이 내가 평소에 입는 옷과 잘 어울릴까 라는 생각도 들고

운동화를 신고 벗을때 끈을 묶고 풀고 하는 과정이 불편해서

과연... 이 신발은 사는게 맞을까 고민중이다.

요즘 흰색 운동화를 하나 사놓을까 하는데

또 이건 겨울에 신기는 추울꺼 같고..

 

 

H002 Si (White2) 백로 마더그라운드

차라리 이 흰색 신발이 더 나을것 같기도 한데..

이건 세일을 안하는 브랜드라서..

사실 많이 모르는 브랜드라서 내년에도 재고가 있을것 같긴한데

특히 이 디자인은 사람들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듯

직접 신발을 신어봤는데 평소 내가 입는 스타일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생각보다 고급져 보이는 느낌도 들고

신발 뒷면이 고무로 되어있어서 그런 디테일이 너무 마음에 들고..

마더그라운드에서 나온 첫번째 시리즈의 운동화가 디자인은 제일 최고인것 같다

2번째 디자인도 멋지긴 하지만

직접 신어보니 나와는 맞지 않았다.

3번째 디자인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면서도

마더그라운드는 제조업에 속하는데

운동화 재고가... 걱정(?)이 되더라

항상 제조업은 제일 큰 문제가 재고 관리다.

팔려서 대박이 나면 좋은데.. 안팔리는 제품의 재고는 어떻게 하나?

 

 

L001 Tai (Khaki) 이끼

신발은 직접 신어보고 사는게 제일 좋은데

이 카키색 이끼 신발은 신발장에 가도 신어볼 수 가 없다.

찍찍이 디자인으로 된 제품은 거의 다 재고가 빠져서 

이제 생산을 안하고 끈으로 된 디자인만 생산하고 있는것 같더라.

하긴 종류가 너무 많아서 같은 재질에 찍찍이와 끈으로 된 디자인 2가지를 다 관리하기엔..

 

 

 

컨버스로 시작했다가..

아.. 신발 사고 싶어

2개로 1년 내내 신고 있는데...

돈이 조금 생기니까 또 이런 고민이 생기네

책도 사야하고 k780로지텍 키보드도 사고 싶은데..

신발 3가지까지...

쳇...

 

 

+

47,000원 대로 구매할 수 있을것 같은데...

살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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