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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알뜰폰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개통했다.

by labper M 2022. 6. 12.

초등학생 휴대폰으로 엄마아빠가 사용중인 통신사에서 신규가입으로 개통하려고 했으나

이참에 알뜰폰을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대충 알아봤는데 알뜰폰 회사가 생각보다 엄청 다양하게 있어서 어디서 어떻게 가입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LGT, SK, KT 통신망으로 사용하는 회사 3-4군데만 있는 줄알았다. )

 

처음엔 한달 요금이 8,800원만 되도 싸보여는데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가격이 자꾸 내려가더라.

데이터 500Mb, 무료통화 50분, 무료문자 50건: 한달요금 4,070원.

첫 휴대폰으로 아이가 쓰기엔 충분할것 같았다. 

어른들이 사용하는 요금제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아이들에겐 괜찮을것 같았다.

 

 

여러군데 찾다보니 몇가지 정보를 얻게 됐는데

  • -알뜰폰은 무약정이기는 한데 6개월간 유지를 하지 않으면 개통대리점에서 패널티를 받기때문에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말도 있던데 이건 말이 안되는것 같기도 하다.
  • -KTM의 경우 같은 자녀의 위치추적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 -편의점에서도 유심칩을 구매해서 개통할 수 있다. 
  • 만 14세 미만은 셀프개통 불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 저학년이라도 부모명의가 아니라 자녀명의로 개통을 해야 위치추적이나 유해스팸차단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10개월간 0원 요금제도 있었다.

여러정보들을 알아 본 결과 0원요금로 개통할 수 있는 알뜰폰 통신사가 생각보다 더 많이 있었고

여러 통신사들을 비교해 보고 그 중에서 제일 괜찮은 조합의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하지만 수많은 요금제 중에 어느 통신사에서 무슨 요금이 제일 좋은지 찾기에도 벅차다.

그럴땐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내가 검색하고 가입할땐 '알뜰폰허브'라는 곳에서 통신사와 요금제를 비교해보고 가입을 했었는데

'모요'라는 곳도 생겼네 (내가 못찾았었는지도..)

디자인은 모요라는 곳이 더 깔끔하다. 

 

https://www.mvnohub.kr/user/index.do

 

알뜰폰 Hub

알뜰폰 Hub

www.mvnohub.kr

https://www.moyoplan.com/plans?searchText=#data-quota 

 

알뜰폰 요금제 비교 | 모요 (모두의 요금제)

알뜰폰 요금제를 조건에 맞게 검색해보세요. 데이터, 통화, 소진시속도 등 원하는 조건으로 찾아보세요.

www.moyoplan.com

 

각각의 통신사마다 매달 진행하는 이벤트가 달라서 잘 찾아보면

'몇개월간 0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통신사가 많이 있다. 

기간만 잘 맞으면 계속 알뜰폰 통신사를 갈아타다면서 계속 0원으로 쓸 수 도 있겠다.

(하지만 나중에 아이가 크면 더 많은 데이터를 요구하게 되겠지..)

 

내가 가입한 곳은 mobing 이라는 통신사에서 개통을 했다. 

가입을 할때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했고

자녀의 경우 실명인증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가입하는 방법은 쉽게 설명이 되어있으나 이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모빙에서 SK통신망으로 가입을 했고

예전에 내가 사용했던 아이폰7을 키즈폰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아이폰을 자녀폰으로 사용하면 여러가지 키즈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이부분은 따로 더 알아보고 셋팅을 해야봐야겠다.

자녀명의로 가입을 하면 유심칩을 받고 상담원에게 따로 신청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유심칩을 받기도 전에 문자로 개통됐다는 안내를 받았다.

 

 

주말이 껴 있었고 2-3일만에 유심칩을 택배로 받았다.

편의점에서는 유심칩을 8천원대에 판매한다고 하던데

잘 알아보면 유심칩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송비까지도 없는 경우도 많았다. 

 

 

요금 나오는 유심칩은 3in 1이라고 불리던데

뭔가 했더니 3가지 사이즈로 유심칩을 사용할 수 있는 걸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아이폰은 5s때 부터인가 이미 제일 작은 크기의 유심칩을 사용했던것 같은데

아직도 사이즈가 큰 유심칩을 사용하는 휴대폰도 많이 있는가 보다.

아님 알뜰폰을 개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새폰이 아닌 구형폰을 사용해서 구형폰 사이즈에 맞춰서 이렇게 나오는 거일수도 있겠다. 

 

유심칩을 아이폰에 꽂아놓고 전원을 2~3번 껐다가 켜면

자동으로 정상적인 통신사 안테나표시가 뜨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알뜰폰의 경우 매달 통화 15분(?)이상 문자 10건이상(?) 같은 조건이 있더라. 

대포폰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잦아서 그런가 보다.

 

처음으로 휴대폰을 개통한 아이는 습관이 안되서 굳이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지도 않고 

집에 놓고 다닐때도 많다. 

그래도 무사히(?) 개통이 됐고 6개월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부담없이 가입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

알뜰폰의 경우 대형통신사처럼 전용앱이 있는게 아니라

실시간 요금을 확인해야 하는경우 사이트에 로그인을 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

(통신사가 다양하다보니 물론 앱이 있는 곳도 있겠지?)

 

아이가 아직까지 휴대폰을 잘 챙기고 다니진 않지만

휴대폰의 사용법을 익히고 입문하기에는 알뜰폰이 최고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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