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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 1세대를 또 샀다. 또 내돈내산 개봉기

by labper M 2022. 7. 15.

6년전에 애플 펜슬이 출시됨과 동시에 1세대 애플펜슬을 구매했다. 

아이패드보다 먼저 도착을해서 바로 사용할 수는 없었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잘 사용하던 애플펜슬을 잃어버려서..

다시 당근으로 구매!

ㅠㅡㅠ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

분명히 가방안에 넣어뒀었고

메모앱에 남긴 사용기록을 보니 마지막 사용은 침대방이였는데

침대를 다 들어서 바닥까지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잠들기전 침대에서 사용했던 기억을 겨우 찾아냈지만 도대체 왜 안보이는 걸까?

설마 전혀 엉뚱한 곳에서 나오진 않겠지?

 

애플 특유의 패키지 디자인

이건 애플 제품이 출시할때면 고화질의 제품 이미지를 그대로 아무런 설명없이

이미지만 넣어서 사용한다.

수십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애플만의 아이덴티티.

아직 아이패드9세대에서는 1세대 애플펜슬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미개봉 정품도 판매중이지만.. 잃어버렸던 펜을 다시 비싸게 주고 사고 싶지 않아서.

애플펜슬을 대체할 수 있는 타블렛용 펜슬을 찾아봤는데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더라. 아 물론 애플펜슬의 정가와 비교를 하면 저렴하긴 하지만..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호환성이.. 

전부 1세대 아이패드 프로는 지원을 안해줘서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 

옆면이 납작한.. 그러니까 2세대 펜슬을 지원하는 아이패드만 호환이 된다!

젠장.

 

 

뚜껑을 열어서 충전을 할 수 밖에 없는 디자인

왜 때문이죠?

패키지 안에 라이트닝 케이블이랑 연결할 수 있는 젠더가 있지만 그건 또 잘 안쓰게 된다. 

작아서 잘 잃어버릴것 같기도 하고

그냥 저 뚜껑을 열고 그 젠더를 꽂아 놓고 써볼까?

그럼 더 쉽게 자주 충전할것 같기도 하다. 

 

 

패키지 옆면은 애플 UI 에 맞춰 서체가 얇아졌을때 쓰던 헬베티카가 아닐까?

그전까지만 해도 myriad 서체를 사용했었는데

이젠 애플기업 전용서체 센프란시스코가 나와서 그걸로 통일 된것 같다. 

왜 미리 만들지 않았을까? 잡스아저씨가 만들지 말라고 했던걸까? 아님 새로운 서체를 만들때까지만 헬베티카를 쓰기로 했던걸까?

아니면 팀 쿡 아저씨가 서체 라이선스 비용이 아까워서.. 생각해보니 서체를 만드는게 더 나을꺼라는 계산이 들어서 탄생하게 된걸까?

 

애플의 파초선(?) 디자인

정말 별로다. 

그나저나 언제 3세대 애플펜슬이 나올까?

2세대를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이제 3세대 나올때가 된것 같은데.. 어떤 기능이 추가될까?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안나오는걸까?

만들고 있겠지?

 

여분의 펜촉을 많이 주는 줄알았는데

딱 하나만 더 들어있구나!

예전에 쓰던 패키지에도 하나더 있지만 

나는 저 펜촉을 교체한 이력이 없다.. 교체 할 일이 있을까?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1

다시 만났다.

일주일 정도 애플펜슬 없이 살다가 다시 생기니까 좋긴 좋더라.

딱히 하는건 없고 켈리쓰거나 독서할때 밑줄 치는 일밖에 없지만...

없으면 손가락으로 밑줄 그으면 되겠지 하고 몇을 썼는데

너무 불편해서..

 

 

6년째 사용중인 아이패드 프로 1세대.

무음 카메라.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4세대가 출시됐을때 살뻔 했는데

5세대가 출시될 시기가 몇달 남지 않아서 포기

5세대는 사전예약에 실패해서.. 포기.. 

사전예약때보다 저렴한게 안나와서 맨날 기웃기웃 거리다가 벌써 6세대 아이패드 소식이.. 

기다려야지...

총알이나 모아야지!

하지만 그전에 에어팟 프로 2세대, 애플워치8...

 

 

+

오늘은 아이패드 미니가 또 갑자기 생각나서!!!

 

셀룰러 모델로 하면 100만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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