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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내돈내산 개봉기(스피커 좋네)

by labper M 2022. 7. 21.

드디어 도착했다!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A2525

맥 스튜디오는 이미 한달전에 왔는데

모니터가 없어서 화질이 안좋은 모니터로 답답하게 썼는데

이제야!!!

Apple Studio Display

박스안에 박스

그안에 또 박스.

기존의 아이맥 박스는 사다리꼴 형태였는데

이제는 완전한 직사각형 형태로 바꼈다.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Studio Display

예쁜 서체.

센프란시스코체가 맞겠지?

 

이제는 전부 패브릭!

새로운 24인치 아이맥부터 손잡이는 다 패브릭

(환경을 생각해서?)

 

패키지의 앞뒤면은 애플 특유의 디자인으로

실물 이미지만 똭!

다른 어떤 말도 없다. 

 

재미있는 경험

연두색 화살표가 시작이다. 

 

아이맥부터 양쪽으로 당기는 박스 디자인

양쪽을 당기면 아래쪽이 열리는 재미있는 구조.

잘해! 잘한다. 진짜.

 

 

디스플레이는 한지 같은 종이로 쌓여있는데

studio display가 인쇄되어 있다. 

 

모니터를 들어내면 구성품 상자 하나.

달랑 하나.

 

작은 선물상자 같은 느낌이다. 

 

뒷면은 요렇게 되어 있다 .

왜 같은 사이즈가 아니고 다르게 했을까?

2022 Apple Inc. All rights reserved. 602-05221-A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박스를 까면 썬더볼트 케이블이 나온다.

길이는 50cm?

짧다. 

어차피 맥 스튜디오에 연결할꺼라 큰 문제는 없다. 

 

양쪽다 썬더볼트 마크가 새겨져 있다. 

 

검은색 사과 스티커 2개와 그 애플의 천이 들어있다. 

25,000원짜리 광택용 천

마모를 일으키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광택용 천은

Nano-texture 글래스를 포함해 모든 Apple 디스플레이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궁금했었는데 써보게 됐다.

예전엔 안경 닦는 천처럼 검은색 천을 하나 넣어줬었는데

업그레이드 됐다. 

 

 

선더볼트 케이블은 이제 패브릭.

패브릭이 대세(?)

 

어떤 마크가 숨겨져 있다. 

 

 

뒷면에는 이렇게 패키지가 하나 매달려있다. 

 

바로 전원 케이블

분리가 되지 않는 전원 케이블

 

옆면에 여는 부분이 있고 전원케이블이 꽂혀 있다. 

아이맥 24인치는 자석으로 디자인해 놓고 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자석으로 안해줬을까?

정말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아쉽다. 다음 디자인에서는 개선이 될까?

아님 이게 마지막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될까?

실험용.. 테스트용 디스플레이 갖기도 하고..

 

 

전원 패키지 디자인 

대단해~ 대단해~

애플 패키지 디자이너

재미있겠다. 

종이로만 제작해야 하고 저런형태를 만들려면 수백번 테스트를 해봤겠지

그리고 사람이 하나하나 포장해야 하겠지?

 

접지 케이블로 되어 있고

맥 스튜디오랑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는 패브릭이 아닌 재질.

 

 

한지 같은 종이를 벗겨내면

보이는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에너지스타 마크

저 디자인은 오래간다. 

애플에서 검은색으로 변경해서 사용하는듯 

미국에서 만든 심벌이고 미국에서 정한 에너지 효율 가이드라인에 통과하면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이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제품은 세금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미국만이 아니라 캐나다, 호주, 일본, 유럽 등에서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마케팅효과도 있다고 한다. 

 

위쪽은 또 저 화살표

 

뒷면 디자인

커다란 애플 로고가 장착

24인치 아이맥과 거의 동일하다. 

 

힌지 디자인

1세대 트랙패드 옆면과 비슷한 느낌이다. 

 

위쪽은 이렇게 타공

열이 방출되는 부분인데 나중에 먼지가 많이 들어갈것 같은 느낌

막을 수도 없고...

 

4개의 연결단자.

USB A타입은 하나도 없다. 

왜 하나만 썬더볼트 표시를 했을까?

하나만 지원하는건가?

그런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하나만 연결할꺼니까. 

썬더볼트 표시가 된 부분에 썬더볼트 케이블을 연결해서 쓴다. 

 

아래쪽은 스피커 구멍.

위쪽이랑 동일하다. 여기서도 열이 방출되겠지?

아래와 맞출려고 위쪽도 이렇게 디자인한걸까?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배젤

애플 스튜디오 배젤 크기

13.5mm 정도 된다. 

아이맥 27인치와 액정크기는 같지만 주변 배젤이 얇아지고 

아이맥 아래쪽 로고 부분이 없어져서 엄청 작아보인다. 

24인치 같은 느낌.

그래도 하루 써보니까 점점 적응이 된다. 

옛날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같은 느낌이다. 

 

같이 놓고 봐도 아이맥 27인치 디자인은 여전히 예쁘다.

맥북프로같은 경우엔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면 그전 디자인은 약간 오징어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아이맥은 여전하다! 

저 디자인 그대로 배젤만 줄여서 M2 Pro 이상의 칩을 장착한 아이맥 프로가 나왔으면 좋겠다. 

배젤이 거의 28mm다.

저 느낌이 안나올려나?

나오기만 해라. 

그럼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랑 맥 스튜디오 안팔리겠지?...

 

처음 화면을 켜서 보는데 화면이 누렇게 나와서 옛날 아이폰처럼 오줌액정인가?! 뽑기 운인가 했는데

애플 트루톤 true tone이 켜져있어서 그런거였다.

그걸 껐더니 아이맥 27인치 처럼 파란끼가 있는 화면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이맥과 비교하면 여전히 노란끼가 더 있다. 

나중에 화면 조정을 다시 해보든 해야겠다. 일부러 이렇게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화면은 600nit로 기존 보다 훨씬 밝아진 느낌이다. 

그리고 사운드는 공간 음향이 가능하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이 기존 아이맥보다는 사운드가 훨씬 좋아졌다. 

평소 음악을 들을때 2~3칸으로 듣는데 확실히 차이가 난다. 

베이스 음도 더 풍성해진것 같고 맘에 들어!

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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