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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kg 삼성건조기 8개월 사용후기 주의사항 DV19T8745BW

by labper M 2022. 9. 3.

벌써 건조기를 사용한지 8개월이 다 됐다.

8개월동안 사용하면서 메뉴얼을 보면서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 기록.

 

DV19T8745BW

일단 여전히 좋다. 

이런 편리한 기계라니. 

하지만 강한 열로 세탁물을 건조시키는거라 그냥 말리는 것보다는 옷감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종종있다. 

 

티셔츠나 내의류와 같이 루프 니트로 만들어진 편물 제품은 건조정도를 낮게 설정하여 건조하세요.

 

설명서에는 위와 같이 나와있다. 

루프 니트?? 

루프니트가 뭘까? 네이버와 지식인에 검색해봤지만 애플 밀레니즈 루프가 많이 나오고 정확한 설명은 없다.

티셔츠, 내의류를 만들때 사용하는 원단인건지? 니트라고 하니 '뜨개질하여 만든 옷이나 원단'으로 해석해서 

우리가 흔히 아는 니트 소재의 옷을 건조할때 건조강도를 낮게 설정하라는 뜻이겠지?

내의류라고 하니 우리가 흔히 아는 내복만 생각이나고 니트와 내복은 전혀 다른 원단으로 해석이 된다. 

'루프 니트'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루프니트로 만들어진 -> 편물 제품' 이라고 하니 편물의 뜻을 풀어보자면 엮을 편, 물건 물

루프 니트는 우리가 흔히 아는 니트라 생각하면 되겠다.
 
 
 
건조기의 열이 강하기 때문에 니트같은 원단은 크기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흔히 아는 니트 소재의 옷을 건조할때 건조강도를 낮게 설정하라는 뜻이겠지?

 

어두운 색상의 의류(청바지, 면바지, 티셔츠 등)는 뒤집어서 건조하세요.

건조 중 마찰로 인한 섬유의 손상을 줄이고 건조기 내부 부품의 변색이나 긁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니트 소재의 옷을 건조할때 건조강도를 낮게 설정하라는 뜻이겠지?
어두운 색상의 옷은 뒤집어서 건조하라고 한다.
이건 또 뜻밖의 주의 사항이네.

어두운 색상의 옷이 내부 부품을 변색 시킬 수 있다니!
자주 세탁기로 빨아 입던 옷은 괜찮겠지만 새옷의 경우 이염이 일어날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뒤집는다고 극적인 변화가 있을까 싶다.


 

 

건조기 내부의 열과 옷감끼리의 마찰을 줄여서 최대한 원단을 덜상하게 하려는 의도겠지.

 

의류에 달린 금속은 제거하고 지퍼나 호크는 잠근 후 뒤집어 건조해 주세요.

제거할 수 없는 금속은 어쩔 수 없으니 뒤집어서 건조하라고 한다.

 

 

옷가지를 한 두 개만 건조해야 하는 경우에는 비슷한 종류의 빨래를 하나 이상 더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회전 능력이 개선되고 건조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건조기를 사용할때는 거의 세탁물이 어느정도 쌓였을때만 사용하는데

옷을 한 두개만 건조할때는 2-3장 정도 더 넣어서 양을 늘려주라고 한다.

 

 

그냥 1-2개만 있으면 더 건조가 잘 될것 같은데 회전 능력이 개선된다니!

1-2개 건조를 하더라도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데 굳이 이렇게 건조하는 경우가 있을까?

 

 

 


두꺼운 옷감과 가벼운 직물을 섞어서 넣으면 코스 완료 후

가벼운 직물은 모두 건조되고 두꺼운 직물은 덜 건조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옷감 끼리 분류하여 사용해 주세요.

 

이건 일부 인정. 

보통의 경우 두꺼운 직물과 얇은 직물을 분류해서 건조를 하지 않고 한번에 세탁기에 넣을 수 있는 어느정도의 양이 차면 세탁을 끝내고 건조기를 돌리는거 아닌가?

 

 

 

고무줄 바지와 일반 얇은 옷들 같이 건조했을때 고무줄 있는 부분이 가끔씩 건조가 덜 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두꺼운 직물만 따로 모아서 한다고 평소에 잘 마르지 않았던 고무줄쪽이 확실히 더 잘 마르게 될까?

무슨 원리지?

 

 

 

DV19T8745BW 삼성 건조기 아로마시트

최근들어 건조기를 돌리고 나면 향긋한 냄새가 나지 않고 좋은 냄새와 나쁜 냄새가 섞여서 나기도 하는데

원인이 아로마시트를 정품으로 쓰지 않아서 이런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품으로 넣어 써도 종종 안좋은 냄새가 나기도 하고해서..

처음 건조기를 구매했을때 방문했던 기사님이 한달에 한번인가 열풍기 청소를 해주는게 좋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열풍기 청소도 했지만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메뉴얼을 다시 꼼꼼히 살펴보니 

"과도한 섬유 유연제 사용은 건조 열로 인해서 퀴퀴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정량의 유연제를 사용해 주세요"

이렇게 나와 있었다!

아! 최근에 교체했던 섬유유연제가 퀴퀴한 냄새를 잃으키는 원인이 됐을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세탁할때 섬유유연제 투입량을 좀 더 줄여야겠다. 

그렇게 테스트를 해봐야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옷에 있는 세탁기호를 잘 살펴보고

위와 같은 아이콘이 있다면 건조기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이런 아이콘이 없더라고

혹 좋아하는 옷을 건조기에 돌리는 건 비추.

좋아하는 옷이 건조기의 강한 열때문에 줄어드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

편리한 건조기이긴 하지만 사용방법을 잘 숙지하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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