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2 나이키 버젼을 거의 매일 착용을 했었고
약 5년 10개월을 사용했다.
배터리는 하루로 가지 못했고
애플워치의 운동기능을 실행하면 10분도 가지 못해 전원이 꺼져버리기도 했으며
속도도 너무느려서 실제 사용한 용도는 시계와 알람기능밖에 없었다.
watchOS도 더이상 지원해 주지 않아서 현재 9.0.2까지 나왔지만
애플워치2는 버젼이 5 밖에 되지 않는다.
애플워치7을 구매할까도 했지만 타이밍을 놓쳐버렸고
모든 애플워치가 나이키 워치 페이스까지 지원하게 바뀌면서 이때다 싶어 애플워치8을 구매했다.
애플워치2를 쓰면서 궁금했고 한번 써보고 싶었던 기능이 바로 자전거 운동을 시작했을때
자동으로 운동을 기록해주는 기능이였다.
애플워치2에서도 실외걷기를 하면 자동으로 행동을 감지해 운동을 기록할 수 있었는데
애플워치 6, 7(?)쯤 부터 자전거 운동기록도 자동으로 진행될 수 있게 바꼈다.
하루에 한번 이상은 자전거를 타기에 이 기능을 꼭 사용해보고 싶었다.
막상 애플워치8을 구매하고는 그 기능을 잊고 있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3-4분 정도 라이딩을 하자 애플워치에서 알람이 왔고
혹시 자전거운동 중이냐고 물어보더라.
운동중이라고 터치를 하면 자전거를 처음 탔던 시간을 계산해서 이어서 기록을 시작해주는데
이게 제법 정확하게 측정을 해준다.
애플워치2를 사용할 땐 자전거를 탈때마다 자전거 운동을 한다고 체크를 하고 시작을 했었는데 정말 편해졌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다가 멈췄을때도 시간이 계속 흘러가다가 한참이 지나면 운동을 멈췄느냐고 물어봤던것 같은데
이제는 내가 자전거를 타다가 멈췄을때 자동으로 일시정지를 해주는 기능도 생겼다.
아이폰에서 워치앱을 실행시키고 [운동]으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설정을 해줄 수 있다.
운동 시작 알림, 운동 종료 알림.
[자동 일시 정지]로 들어가서 달리기와 실외 사이클링을 켜두면 달리다가 움직임이 없어지면 자동으로 일시정지가 된다.
이것도 거의 정확하다.
그리도 다시 움직이면 자동으로 일시정지가 해지가 된다.
운동앱의 '음성 피드백'이 활성화가 되어 있다면 그걸 워치에서 음성으로까지 안내해준다.
애플워치2에서는 애플워치가 한국어를 말할때는 미키마우스 워치 페이스를 터치할때 시간을 말해줄때 뿐이였는데!
애플워치8에서는 이것 말고도 몇가지가 더 있다.
+
지금 애플워치8을 사용한지 딱 일주일째인데 너무 만족중이다.
특히 자전거운동, 손씻기, 수면 측정이 너무 좋다.
다른 새로운 기능들도 알게 되면 또 기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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